[럭셔리 여행] 하와이 카우아이 섬 방문기
코로나로 여행이 힘든 요즘에도
해외여행이 불가능 하지는 않죠
하와이로 여행을 가보았습니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미리 예약해 둔 경비행기에 올라 탔어요.
400달러면 가능하니까 엄청나게 비싼건 아니에요.
사람들이 많은 호놀룰루를 떠나
이 비행기를 타고 카우아이라는 섬으로 갔습니다.
카우아이에 도착하고 나서는 1200 달러에 헬기를 빌려 탔어요.
하늘에서 바라본 카우아이 섬은 정말 이뻤어요!
그런데 비행 도중 날씨가 흐려지고 비가 와서
조금 아쉬웠어요.
그래서 예정보다 조금 일찍 착륙했는데
헬기에서 내리니까 바로 맑아졌네요....
이번에는 섬을 제대로 둘러보려고 자동차를 렌트했답니다.
오픈카를 빌렸는데 480 달러밖에 안해서
너무 저렴한 가격에 깜짝 놀랐어요.
그런데 길 포장이 좋지도 않고 여기는 왜이렇게 길에 닭이 많은지
스피드를 즐길 수는 없네요.
게다가 조금 달리니까 또 비가 왔어요.
카우아이 섬은 날씨가 정말 변덕스러운가봐요.
그래서 바로 숙소로 이동했답니다.
숙소는 The Villas at Poipukai라는 곳을 이용했는데
하루 숙박비가 1000 달러였습니다.
숙소는 그냥 제 값 하는 정도였던거 같아요.
짐을 풀고 바로 다시 나와서 Waimea 계곡이 좋다고 해서 거기로 가봤어요.
날이 흐려서 사진들이 잘 안나왔네요.
숙소로 돌아와 피곤했는지 바로 잠들고
아침에 다시 경비행기 빌렸던거 타고 호놀룰루로 돌아왔어요.
카우아이 섬은 처음이었는데
호놀룰루처럼 관광지는 아니다보니
좀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자연은 정말 예뻤고
한번쯤 가볼만한 곳이었어요.